돼지갈비 좋아하는 여자예요..ㅎㅎ 우리식구 대표외식은 양념돼지갈비예요.. 저는 7살, 5살 아들아이와 이제 돌쟁이 딸,, 이렇게 세아이의 엄마랍니다..ㅎ 집앞에 멀지않은곳에 돼지왕갈비집이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외식한번 하려면 전쟁아닌 전쟁이 벌어집니다.. 다행히(?) 그갈비집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락게임기가 설치되어있어서.. 아이들은 게임기가 있는곳으로 직행하고 저는 돼지갈비를 열심히 굽습니다.. 한접시 구워 아이들 부르면.. 먹고는 게임기로~ 또 와서는 먹고 게임기로~ㅋㅋ 두아들아이 먹이고 나면 저도 식사를 하는데.. 더 주문하면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냥 적당히 남아있는 음식들로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진이 다 빠져 넉다운이 됩니다..ㅎㅎ 그런데 그것도 세째가 생긴후로는 힘들더라구요.. 그야말로 난리굿입니다..ㅋㅋ 그럴때 만난것이 보리촌이였습니다.. 아이들아빠 회사에서 작년 설에.. 설선물로 주셨는데.. 와~~~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ㅋㅋ 갈비집에서 먹던 그 돼지양념갈비~ 우리 아이들나리났었죠~^^ 그때부터 냉동실엔 항상 보리촌 양념갈비를 2팩씩은 챙겨둔답니다~ㅎ 오늘도 택배가 왔어요~ㅎ 꼼꼼하게 뽁뽁이에 곱게 싸여서 온 보리촌양념돼지갈비입니다
맛있겠죠~ㅎㅎ 4키로에 4만오천원이예요~ 우리 아이들 좋아하는 갈비덩어리가 10개가 들어있답니다 ㅎㅎ
커다란 고기덩어리가 10개... 갈비한대에 고기살이 돌돌 말려있어요.. 갈비집에 가면 한덩어리에 1인분이니깐..10인분이예요.. 저는 국내산으로 주문했답니다.. 국내산인데도 엄청 싼가격이예요..
돼지갈비 한덩어리 익혀볼까요~? 숯불이 없으니 후라이팬에 구워요..
이렇게 하나 펼쳐서 올리고~ 양념국물 약간 넣어주고~^^* 익혀주세요~~~ 양념도 골고루 잘베어 있어요.. ㅎㅎ안익은 갈비인데도 입에 침이 고여요~
잘 익었어요~ 전 조금 바짝익히는걸 좋아해서.. 제 취향데로 구웠어요^^ 지금 한밤중이거든요.. 아이들 다 재우고 한밤중에 이러고 있네요~ㅎ 항상 아이들 구워주면서 너희들먹는거만 봐도 엄만 배부르다~했었는데.. 지금 저를 위해 한대 구웠습니다..ㅎ 한밤중에 웬청승인지..ㅋㅋ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맛있게 먹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