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의 시대
익명
2013.06.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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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시대요즘은 멘토의 시대며 멘토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너도나도 멘토를 자청하는 것은 오히려 큰 스승이 없는 시대라는 반증이 아닐까요. 옛날에는 배움을 얻기 위해 3년 나무하고 3년 물긷고 3년 밥을 지어야 비로소 법이 전수되었으며, 삼국지의 주인공 유비는 왕손이었음에도 제갈공명을 얻기 위해 삼고초려를 하였습니다. 세 번씩 가서 마음을 굽히고 가르침을 청했기에 삼국지의 주인공이 조조가 아닌 유비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자신을 낮추어 가르침을 청할 때 천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유비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너무나도 쉽게 가르침을 주고 배움을 얻는 가르침이 난무하는 시대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배움, 인생이 무엇이고 나는 누구인지를 제대로 알려주는 진정한 스승의 존재가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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