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오일·스팸·캔류’ 12%(379명), ‘건강식품·홈삼·꿀’ 11%(348명)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전통 명절선물인 ‘사과·배 과일세트’와 ‘굴비·옥돔 생선세트’는 각 4위와 6위를 차지했고 바디샤워, 치약 등으로 꾸려진 ‘생활선물세트’는 가장 낮은 순위인 8위였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1만원대 저가형 선물이 인기 끄는 데 반해 선호하는 선물에서는 다르게 나타난 것.

 

설문조사에 응답자들은 "추석 명절 온 가족이 모여 풍성하게 갈비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단언컨대 갈비가 가장 완벽한 추석선물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갈비나 정육, 사골 선물은 감격할 수 밖에 없는 귀한 선물” 등 의견을 댓글로 남기며 ‘갈비·정육·사골’에 대한 강한 선호를 나타냈다.

 

홍효정 기자 honghong@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