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몰
  • 커뮤니티
  • 북마크

베스트 구매후기

[보리촌] 돼지갈비/돼지왕갈비/왕갈비/양념갈비/진짜과일양념돼지왕갈비 리얼 후기요!!!

별난천사
2013.05.20 23:05 7,768 0
  • - 첨부파일 : naver_com_20130520_225522.jpg (89.7K) - 다운로드

본문

 [보리촌] 돼지갈비/돼지왕갈비/왕갈비/양념갈비/진짜과일양념돼지왕갈비 리얼 후기요!!!
[보리촌] 돼지갈비/돼지왕갈비/왕갈비/양념갈비/진짜과일양념돼지왕갈비 리얼 후기요!!!




 
외출 했다가 저녁도 안먹고 집으로 후딱 고고씽 했어요.
집에 도착해서 고기를 찾아서 올라오는데 (임산부의 몸으로 왕갈비 2팩 들고 올라오는거 엄청 힘들었어요)
엄청난 크기에 놀랐습니다.
9시가 넘은 시간...그래고 고기가 먹고 싶어서 오픈을 했습니다.
2팩 중 1팩은 우리가 1팩은 어버이날 기념으로 시댁가서 구워먹을 것으로 주문했어요.
1팩은 냉동실 넣어두고, 1팩을 오픈~
직접 택배를 받지 못해서 고기가 녹아서 상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역시나 살얼음이 낀채로, 냉동 지대로 된 상품이 배송되었어요.
밤 9시가 넘어서 찾았으니까 냉동상태 하나는 믿을 수 있겠네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얼음이 낀 상태로 억지로 펴서 고기를 구웠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남편은 야근으로 늦게 들어왔고..
저혼자 살얼음 낀 고기를 억지로 펴서 저렇게 (사진 위) 구웠습니다.
주부 초단이다보니 양념 갈비를 어떻게 구워야 할지 몰랐습니다.
저렇게 고기만 떨렁~ 구웠더니 고기가 양념때문에 타고 잘 익지도 않고
억지로 갈비 1대를 해결했습니다.
앗! @.@ 이건 분명 광고하는 것과 다르다!!!
내가 잘 못 구웠을 수 있으니 다시한번 구워 먹어봐야 겠다...하고선
1대를 더 구웠습니다.
먼저 구운 고기와 밥을 먹는 동안 살얼음은 살짝 녹아 있었어요..
그래서 2번째 고기를 구우면서는 국물을 살짝 넣었습니다.
(후라이팬 2개를 썼어요 -.-)
그리고 구웠습니다.
역시나 처음보다는 나았지만 영..... 내가 생각한 갈비구이가 아니어서
판매자께 반품 전화를 과감하게 드렸습니다.
"고기가 아무 맛도 안나고, 자꾸 타기만 한다고...이런고기 처음이라고...
아직 뜯지 않은 1팩의 고기 반품하고 싶다"고 열을 내면서 전화 드렸어요.
판매자분은 당황해 하시며, 이런 경우가 처음이시라고...
다들 맛있게 먹었는데 이상하시다고..하시면서 그래도 반품을 받아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통화를 마치고 남편한테 혼날 생각을 하면서 ㅠㅠ
구운 고기 2대를 먹었습니다.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오면서 "또 뭐 태웠구나?" 구박하며 들어오더군요.
제가 하도 뭘 태워 먹어서...흐흐흐
그래서 이실직고 했죠.. /(--)/ (손들엇 -.-)
시댁가서 구워먹을 고기 구입한거 구웠는데 맛이 없었다고.
익지도 않고 타기만 한다고..그래서 반품 주문 전화 넣었다고..
 
그런데 남편이 함께 열을 내며 반품하라고 할 줄 알았는데
"당신이 잘 못 요리해서 그럴꺼야...그냥 가져가자~!"
그러는거 있죠?
그래서 나의 요리 솜씨를 탓하며, 눈물을 머금으며 다음날(토요일) 시댁으로 들고 고고씽 했습니다.
처음 살얼음이 낀 상태로 구웠기 때문에 내일 시댁가서 먹을 고기는 해동을 시켜야 했어요.
그래서 냉동실에 있던 고기 꺼내 놓고 잠을 잤죠...
그리고 다음날 시댁으로 고고씽~~~~~~~~~~~~~~~~~~~~~~!!!!
 
아~~~~~~~~~~ㅠㅠ
역시 저의 요리솜씨 탓이었습니다.
 

해동이 된 상태에서 국물과 고기를 사진(위)과 같이 구우니까
아주 달달하고 맛있는 갈비가 되더라구요.
시부모님, 남편과 저, 시누이와 조카 1명이 맛있게 7인분을 뚝딱 했습니다.
배터지게 먹을 정도로 양도 푸짐했구요~
전날의 걱정과는 다르게 아주 맛있는 갈비로 어버이날을 대신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판매자님 제 전화 받고 가슴 철렁이며, 가슴을 쓸어내리시고
잠 못주무셨을 거예요.
그런데 예상외로 모두들 맛있게 드셔 주셔서 아주 아주 베리베리 땡큐~ 였답니다.
 
저처럼 나이 서른아홉에 주부 초단의 실수를 이쁘게 봐 주시고...
후기를 보시는 분들은 맛없을까 걱정 싹~ 날려 버리시고
과감하게 주문하세요..
시세가 비싼지 싼지 저는 잘 몰라요. 왜냐구요? 주부 초단이라니까요...ㅋㅋ
그런데 맛은 알 수 있거든요... 엄청 먹는걸 좋아라 해서요..
맛있는거 좋아해요...ㅋㅋ
 
판매자님 마음을 쓰러내리게 했던게 미안해서..
사명감 갖고 후기 올립니다.
구매하시려고 고민하시는 여러분들도 이 후기 보고 안심하고 구입하시면 될 듯 합니다.
 
피에쑤~
아~! 맛있고 없고는 주관적인 것이니...
나중에 뭐라 하시지는 마세요~~~
전 맛있었다고 리얼~ 솔직 후기 올리는 거니까요^^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060 건 - 20 페이지
제목
김아름 6,034 2014.03.30
아침햇살 5,836 2014.03.29
엽기토끼 6,254 2014.03.27
임성희 5,747 2014.03.26
정진수 8,171 2014.03.26
김수영 5,913 2014.03.26
유니유니 6,057 2014.03.26
금떵어리 5,866 2014.03.26
복덩어리 6,377 2014.03.23
보리촌 고기양 6,299 2014.03.23
대현맘 5,994 2014.03.02
보리촌 고기양 5,912 2014.03.05
하나마미 7,219 2014.02.19
이성희 6,345 2014.02.19
임종선 6,113 2014.01.26
한연숙 6,489 2014.01.26
김정훈 7,266 2014.01.14
쎄리 6,926 2014.01.14
보리촌 7,709 2014.01.11
정찬영 6,957 2014.01.07
보리촌 고기양 6,557 2014.01.06
말띠아씨 16,737 2014.01.01
박진희 6,095 2013.12.27
황금순 7,564 2013.12.15
동화 7,156 2013.11.30
배추머리 8,729 2013.11.09
김영숙 6,634 2013.11.09
몽쉘 6,280 2013.11.08
정희수 6,273 2013.11.01
소라 7,018 2013.10.30
장안오토 6,866 2013.10.25
보리촌 6,664 2013.10.25
보리촌 7,817 2013.10.15
유연희진 6,361 2013.10.14
초코민트 7,071 2013.10.12
고기양 7,085 2013.10.08
고기양 6,294 2013.10.07
고기양 6,640 2013.10.07
보리촌 6,734 2013.10.06
보리촌 8,033 2013.10.06
김동아 6,928 2013.10.06
이선희 6,466 2013.10.03
곽희진 6,398 2013.09.29
박진희 6,972 2013.09.29
윤영미 7,572 2013.09.28
보리촌 고기양 8,248 2013.09.27
보리촌 고기양 6,264 2013.09.27
채민영 7,145 2013.09.21
김혜숙 7,052 2013.09.18
진호맘 6,387 201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