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족사골국이나 꼬리곰탕을 해드려도 괜찮은지요?
김유정
2014.12.0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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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어머님께 사골우족이나 소꼬리로 곰탕을 좀 해드리고싶은데,
저희 어머님이 당뇨가 약간 있으셔서 어떨지요?
요즘 사골은 인성분이 나와서 먹으면 안좋다는 말도 들은것같기도하고,
곰탕끓여서 먹으면 몸보신에 좋을것같은데,,어떤말을 들어야할지,,
우족 사골국이나 꼬리곰탕을 해드려도 괜찮은지 알고 싶네요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어머님께 사골우족이나 소꼬리로 곰탕을 좀 해드리고싶은데,
저희 어머님이 당뇨가 약간 있으셔서 어떨지요?
요즘 사골은 인성분이 나와서 먹으면 안좋다는 말도 들은것같기도하고,
곰탕끓여서 먹으면 몸보신에 좋을것같은데,,어떤말을 들어야할지,,
우족 사골국이나 꼬리곰탕을 해드려도 괜찮은지 알고 싶네요
댓글목록 1
보리촌 고기양님의 댓글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골우족 소꼬리는 구수한 맛이 좋고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콜라겐 등 여러가지 영양소가 비교적 골고루 들어있기 때문에
노인분들에게 영양소의 공급원으로 훌륭한 보양 음식입니다.
다만 요즘 사골을 푹고을때 인성분 수치때문에 걱정을 하시는데, 12시간이내로 3회 정도 끓여먹으면
괜찮으니 조리시에 참고하세요~
그리고 완성된 곰탕에서 동물성 지방인 소기름을 제거해 줘야 되겠죠.
곰탕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소기름이 응고됩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아파트의 경우 베란다에 내두어도 좋겠네요.
기름이 응고되었을때 뜰채로 걷어내면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 ▼ 참고하세요~
농촌진흥청은 사골국의 칼로리와 영양성분을 조사해 밝혔다.
열량이 높다고 알려진 사골국의 실제 열량은 저지방우유 수준으로 열량이 낮고
콜라겐과 콘드로이친황산 등 각종 무기물이 고루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골은 6시간씩 3회 정도 우려내 실온에 식히면 위에 지방이 뜨는데
이 때 사골국의 지방함량은 약 3 % 수준이다.
끓인 사골국을 저온에서 식히면 위에 떠 있는 지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데
2∼3차례 지방을 걷어내면 사골국에 들어있는 지방함량이 약 1 % 이하로 낮아진다.
이렇게 지방을 걷어낸 사골국의 칼로리와 성분들을 분석해 본 결과,
칼로리는 100ml당 약 47kcal로 낮으며 콜라겐과 콘드로이친황산,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및 철분 등 각종 무기물이 고루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ml당 콜라겐과 콘드로이친황산 함량은 약 43.8 mg과 106mg으로 250ml 기준
국 한 그릇을 먹을 경우 약 110mg과 265mg 정도의 콜라겐과 콘드로이친황산을 섭취할 수 있다.
콜라겐과 콘드로이친황산은 피부의 탄력이나 뼈의 성장, 골절 회복, 골다공증 방지 등에 도움이 돼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 노약자들에게 모두 좋은 성분들이다.
콘드로이친황산 일일 권장 섭취량은 1,200mg 내외이고, 콜라겐 음료 한 병 함량 100mg/100ml이다.
한우사골은 단면에 붉은 색 얼룩이 선명하고, 연골부분이 많이 남아 있으며, 골간 단면에는
뼈와 골수사이에 붉은색 경계가 뚜렷해야 골화 진행이 적은 것으로 좋은 사골이다.
가정에서 사골을 우려낼 경우 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1회 6시간 기준으로 3번 정도 우려내는 것이
맛이나 영양적으로 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골을 4번 이상 끓일 경우 연골조직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콘드로이친황산과 칼슘함량은 급격히 감소하며
탁도와 점도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수현 박사는 "사골국물은 열량이 높지 않으면서 콜라겐 및 무기물이 고루 함유돼 있어 성장기 및 노약자들에게 좋은 영양공급원이 될 수 있다."라며, "다만, 사골을 너무 여러 번 우려먹을 경우 좋은 영양소보다 인 성분이 높아져 오히려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3회 정도만 우려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사골곰탕 3회만 우려드세요~
(수원=뉴스와이어) 2013년 02월 06일 -- 열량이 높다고 알려진 사골국의 실제 열량을 조사해보니
저지방우유 수준으로 열량이 낮고 콜라겐과 콘드로이친황산 등 각종 무기물이 고루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골국의 칼로리와 영양성분을 조사해 밝혔다.
사골은 6시간씩 3회 정도 우려내 실온에 식히면 위에 지방이 뜨는데 이 때 사골국의 지방함량은 약 3 % 수준이다.
끓인 사골국을 저온에서 식히면 위에 떠 있는 지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데 2∼3차례 지방을 걷어내면
사골국에 들어있는 지방함량이 약 1 % 이하로 낮아진다.
이렇게 지방을 걷어낸 사골국의 칼로리와 성분들을 분석해 본 결과, 칼로리는 100ml당 약 47kcal로 낮으며
콜라겐과 콘드로이친황산,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및 철분 등 각종 무기물이 고루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ml당 콜라겐과 콘드로이친황산 함량은 약 43.8 mg과 106mg으로 250ml 기준 국 한 그릇을 먹을 경우
약 110mg과 265mg 정도의 콜라겐과 콘드로이친황산을 섭취할 수 있다.
콜라겐과 콘드로이친황산은 피부의 탄력이나 뼈의 성장, 골절 회복, 골다공증 방지 등에 도움이 돼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 노약자들에게 모두 좋은 성분들이다.
※ 콘드로이친황산 일일 권장 섭취량 1,200mg 내외
※ 콜라겐 음료 한 병 함량 100mg/100ml
한우사골은 단면에 붉은 색 얼룩이 선명하고, 연골부분이 많이 남아 있으며, 골간 단면에는 뼈와 골수사이에
붉은색 경계가 뚜렷해야 골화 진행이 적은 것으로 좋은 사골이다.
가정에서 사골을 우려낼 경우 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1회 6시간 기준으로 3번 정도 우려내는 것이
맛이나 영양적으로 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골을 4번 이상 끓일 경우 연골조직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콘드로이친황산과 칼슘함량은 급격히 감소하며
탁도와 점도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수현 박사는 “사골국물은 열량이 높지 않으면서 콜라겐 및 무기물이 고루 함유돼 있어
성장기 및 노약자들에게 좋은 영양공급원이 될 수 있다.”라며, “다만, 사골을 너무 여러 번 우려먹을 경우
좋은 영양소보다 인 성분이 높아져 오히려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3회 정도만 우려먹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윤용현 기자 ]